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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가 다음달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북구의회는 2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진 '공무원 증인선서'를 시작으로 198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주민소통담당관(행정복지센터 포함), 경제일자리담당관, 회계담당관, 징수담당관, 부과담당관 등 기획조정실 각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첫날 감사에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 △유명무실한 위원회 정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신중히 수립 △북구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 △공동주택 관련 민원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보다 세밀한 감사를 위해 510건의 감사 자료를 요청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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