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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경찰서가 23일 중울산농협 상방지점에서 지난 10일과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북부서 제공
울산 북부경찰서가 23일 중울산농협 상방지점에서 지난 10일과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북부서 제공

울산 북구 중울산농협 상방지점 은행원들이 최근 2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23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지난 17일 이 지점 은행원 2명은 각 3,000만원, 1,300만원 등 총 4,3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들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피해자들은 각각 금융감독원과 합동수사본부를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현금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아 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중울산농협 상방지점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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