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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행정안전부의'2021년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상태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비교, 분석, 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관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부진한 단체는 재정 진단을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밀양시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종합점수에서 '가'등급을 받아 시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받게 됐다. 

밀양시는 이번 우수 단체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향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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