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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평중학교가 '제48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울산 동평중학교가 '제48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울산 동평중학교가 '제48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중등부 라이트급 결승전에서 동평중 서여원이 대전체육중학교 김보은을 최종스코어 23-3 '점수차승'으로 승리했다.

 밴텀급 김민서도 경기도 부천여자중학교 박지윤을 26-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은은 라이트웰터급에서 신광중학교 김난희에게 1-3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대회에서 울산중학교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자중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울산중 이민건은 남자중등부 웰터급에서 삼일중 공원석을 17-13으로 꺾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트헤비급과 페더급에 출전한  김영빈·김건우는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또 옥동중학교 노희승도 여자중등부 라이트헤비급에서 정각중학교 정은빈을 16-9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총사령탑을 맡은 손효봉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종합우승과 종합 3위를 차지한 학생선수와 지도자에게 다시 한번 축하하며 선수들이 부족한 울산에서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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