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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24일 사랑의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4일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헌혈봉사는 울산적십자혈액원이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 마련한 헌혈 버스에서 오전·오후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헌혈봉사에는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박병석·손종학·백운찬·윤덕권·김선미·김시현·손근호·김미형·이미영·전영희·이시우·장윤호 시의원, 임금택·최덕종·박인서·김현정·류왕도·김태훈·김동학 남구의원, 임채오·이주언·이진복·정외경 북구의원, 간정태·김시욱·최윤성·경민정 울주군의원 등을 비롯해 박향로 울산시당 수석부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 및 당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헌혈 실적이 줄어드는 겨울철이 다가오자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향로 울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헌혈이 코로나19 이후 급감해 혈액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며 "특히 겨울철은 수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계절인 만큼, 이번 헌혈봉사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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