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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5일 울산적십자사 앞에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직원, 적십자봉사원, RCY단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총 1만 2,400kg 상당의 배추김치를 만드는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25일 울산적십자사 앞에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직원, 적십자봉사원, RCY단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만 2,400kg 상당의 배추김치를 만드는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후원한 4,5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적십자봉사회와 결연을 맺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취약계층 아동, 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구 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총 1,240가구를 위해 김장을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고려아연 직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신진우 부장은 "우리나라에서 김장이란 단순히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그는 것 외에도 이웃과 함께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의미를 지닌다. 고려아연 직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이 합심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담근 김장이 취약계층의 든든한 반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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