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작스런 한파에 어깨가 절로 움츠러드는 날씨입니다.
예년처럼 수능한파는 없었지만 사상최고의 불수능이라는 수험생들 고민에 부모들의 시름도 깊어집니다.
울산에서는 민관상생협력의 대명사로 불리우던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공사가 준공돼 에너지 파동에 대응할수 있는 여력이 좀 더 생겼습니다. 전국적으로 100여일을 사용할 수 있는 원유가 울산, 서산 등 곳곳에 구축돼 정부주도 40여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지루할 틈 없이 바쁘게 우리 곁을 스쳐 지나 갑니다.
겨울진객이라는 까마귀와 몽골 독수리들이 울산에 보금자리를 잡았고, 조만간 가지산 먼 봉우리에 흰눈이 쌓일 것입니다.
돌아보면 올 한해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한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짓는 다음달에는 또 어떤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이상억기자agg77@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찾아온 겨울진객 독수리
석유비축기지 지하화공사 준공
울산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준비
11년전 천안함,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
전국적 요소수 품귀현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
이상억. 유은경 기자
news@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