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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울산과학대 학생이 '제11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 생크림 데커레이션 케이크 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일학습병행 외식조리과 이지현(20) 학생이 '제11회 한국학생제과경연대회' 생크림 데커레이션 케이크 부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1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 중 열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과학대학교 이지현 학생은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을 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올해 9월 외식조리과에 입학한 새내기이자 직장 초년생이다.

낮에는 과학대 협약기업인 랑콩뜨레 울산직영점에서 보수를 받으며 직무교육을 받고, 야간과 주말에는 대학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이씨는 "학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랑콩뜨레로 바로 취업하게 됐는데 대표님께서 일학습병행을 추천해주셔서 대학에 입학하게 됐다.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식음료 영업장의 위생안전이나 음식서비스, 세계식문화 등을 대학에서 배울 수 있어서 좀 더 깊이 있는 요리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서 베이커리 카페를 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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