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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가 기업의 세무·회계 실무자들이 연말 정산 및 결산 업무를 지원하는 강좌를 잇따라 마련한다. 

다음 달 1일과 2일 실시하는 '2021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은 지역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연말정산을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세무법인 현인의 이석정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사전준비·절차, 연말정산 세액계산, 서식작성 사례 등으로 강의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1년 귀속분부터 달라진 지급명세서 등 제출주기 단축, 야간근로수당 등이 비과세되는 생산직 근로자 범위 확대,엔젤투자 소득공제 적용기한 연장, 소득세 최고세율 조정, 외국납부세액공제 상 필요경비 산입 방식 폐지 등 전년 대비 변경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9일에는 기업의 세무·회계 실무자들의 2021년 결산업무를 돕기 위한 '2021년 결산감사 대비 체크리스트 강좌'를 연다.  

결산업무 시 혼동하기 쉬운 세무지식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살펴보는 강의로, 한울회계법인 오종원 회계사가 국제회계기준(K-IFRS)과 일반기업회계상 결산감사 주요항목 및 수정분개 시 유의사항,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항목의 결산 요청자료 작성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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