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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해조류를 원료로한 친환경 일회용품. 마린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해조류를 원료로한 친환경 일회용품. 마린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제11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기후변화 어워드'는 2008년 국내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울산 울주군 울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를 원료로 한 생분해성 펄프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일회용품을 개발했다. 

또한 제조공정 단계를 단순화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1/3로 감소, 바다숲 조성을 통해 생태계 관리 및 이산화탄소 감축에 일조하는 등 기후위기 문제를 적극 해결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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