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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수일 울산시의회 부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박환규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60억 3,800만원이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수일 울산시의회 부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박환규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본사 이진철 대표이사 등 참석 내빈들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60억 3,800만원이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이하 모금회)는 1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 동안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모금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국적으로 전개되며, 울산은 60억 3,800만원을 나눔 목표로 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울산의 나눔 수치를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울산시청 광장과 울산역에 각각 설치돼, 나눔 목표액의 1%인 약 6,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도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금 목표액인 60억 3,800만원이 되면 100도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캠페인 첫날 현대자동차 노사, 아이윤메디컬센터, 대영교회, 강원철강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출범식에는 2021년 기획사업 차량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2021년 기획사업 차량지원사업은 대한유화㈜의 성금으로 지원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이동편의 증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11개소에 승합차량 등이 전달됐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울산 사랑의열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방송사 성금접수창구를 방문해 기부에 동참하거나, 사랑의 계좌 송금, 온라인 기부신청, QR코드 기부, ARS 060-700-1123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동모금회 박도문 회장은 "올해도 사랑의열매와 함께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위기상황에 더욱 빛나는 나눔 정신을 발휘하여 울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사랑의열매는 나눔으로 더 큰 희망이 이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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