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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소속의 한 공무원이 업무유공자로 받은 상금과 개인의 돈을 포함한 1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현재 양산시 도로관리과 팀장으로 근무중인 김종만씨는 최근 양산시에서 통계조사 업무 수행을 위해 헌신한 우수 공무원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상금 25만원과 개인의 돈 75만원 포함 총 100만원을 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김 팀장은 "상금만 기부하기에는 적은 금액이라 생각해 개인 돈을 보탰다"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양산시복지재단에서는 후원자의 뜻대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이수천 기자
news8582@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