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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 마지막 6번째 무대로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러시아의 별, 차이코프스키'를 개최한다.
차이코프스키는 모차르트 등 당시 서구의 음악에 젖어있던 러시아에 혁신적인 음악으로 폭풍을 몰고 온 음악가다.
국립음악원 출신인 그는 서구 음악을 활용해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선 '콰르텟엑스'가 현악4중주 중 1번곡인 '안단테 칸타빌레'와 발레곡인 '백조의 호수' 중 '네 마리 백조의 춤', '호두까기인형' 중 '사탕 요정의 춤' '갈대 피리의 춤' 등을 연주한다.
또 차이코프스키의 삶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콰르텟엑스'는 공연의 해설자이기도 한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비롯해 양승빈(제2바이올린), 김희준(비올라), 임이랑(첼로)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다.
공연 예매는 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강현주 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