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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최영수·UBSA)가 지난 3일 문수야구장에서 '2021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울산 엘리트 야구선수 및 생활체육 야구동호인들을 초대해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고 수상자들만 초대해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최우수클럽팀에 '이지스'와 '플레이어스' △모범클럽팀에 '악송구'와 '멀티히트' △공로상에 장생포웨일즈 윤종열 감독 △감독상에 울산공고BC 홍우태 감독과 울주군리틀야구단 이경문 감독 △최우수심판상에 손균환 심판 △최우수선수상에 울산공고BC 이강혁, 울산제일중BC 황지후, 대현초BC 박희요, 대현초BC 유하윤, U-12장생포웨일즈BC 손재민, 울주군리틀야구단 이승혁, 동구리틀야구단 정승민 등이다.
최영수 협회장은 "수상하신 팀 및 선수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울산 중구 야구장 착공을 시작으로 엘리트와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들이 행복하게 야구 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