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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21년도(2020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7일 중구청 1층 현관 앞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우수기관 현판 부착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21년도(2020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7일 중구청 1층 현관 앞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우수기관 현판 부착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한 2021년도(2020년 실적)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울산 중구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저감화 기여도 △식중독 예방 관리 우수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식중독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중구는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치고, 안전한 식품 관리를 위해 종사자와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횟집, 김밥집 등 20곳을 대상으로 식품 보관 상태 및 조리장 청결 상태, 냉동 및 냉장식품 보관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식중독 예방 진단 전문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매년 집중 관리업소(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위탁급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펼치고 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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