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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지난달 17~18일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범서읍 굴화리) 야외 행사장에서 울산 우리 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울산농업기술센터 제공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추황배'가 제17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와 배 재해예방 관리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이날 전남 나주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열린다.
 
울산 '추황배'는 울주군 청량읍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10월 중하순이 숙기인 국내 육성 배 품종이다. 울퉁불퉁한 모양이 특징이며, 달콤함과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울산 배를 전국 최고 배로 육성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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