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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소속 노범수선수(2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9번째(태백장사 8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소속 노범수선수(2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9번째(태백장사 8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해뜨미 씨름단 소속 노범수 선수(23)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9번째(태백장사 8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16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3-1로 제압하며 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21 해남, 21 단오, 21 천하장사, 21 평창대회에서 태백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던 노범수는 이날로 올시즌 5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아홉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강에서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을 2-1로 꺾은 노범수는 4강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밭다리와 덧걸이로 무너뜨리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첫판 밀어치기로 윤필재를 쓰러뜨린 노범수는 두 번째 판을 상대에게 내줬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배지기와 되치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태백장사에 올랐다. 전우수기자 jeusd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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