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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해 울산 7020~7053번으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 감염사례로 북구의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총 50명이 확진됐다.


 또 동구 한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감염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9명으로 늘었다. 
 이어 지난 1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울주군의 유치원·어린이집 복합시설에서도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총 18명이 감염됐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명 추가되면서 울산지역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로 시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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