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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사진)는 18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1월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지원금의 (상한액이) 현행 100만원인것을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상률도 80%인 것을 100%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하자"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확실히 보상하는 제대로 된 민생 추경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사실상 영업 제한 업종임에도 정부가 그간 부당하게 손실보상 대상 업종에서 제외했던 문화·체육·관광업 등 사각지대에 대해 이번에 반드시 손실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실보상 소급 적용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일(19일)이라도 당장 우리 국민의힘과 만나서 이번 추경안에 대한 사전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서울=김응삼기자 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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