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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웅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울주 광역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서휘웅 시의원은 1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울주 광역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인 서휘웅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1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남울주 광역전철 운행과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자가 참석해 광역전철 개통 이후 서생, 남창, 망양, 덕하역 등 남울주 정차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중점 논의했다. 

지난달 28일 광역전철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 승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남울주 지역 정차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서 의원은 간담회에서 405번 서생체육공원 종점을 서생역 인근으로 조정하고, 운행 중인 마실버스 배차시간을 광역전철 승하차 시간과 연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서생역 인근 버스 회차 가능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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