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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 30분께 백사장에 시신이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했다.


 해경은 시신을 울산병원으로 이송하고 지문과 소지품 등을 확인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북이 주소지인 A씨는 실종 신고는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A씨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규재기자 us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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