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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대표 이혁)는 20일 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에서 1,600만원 상당의 사랑 나눔 식품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80가구에 전달했다. 중구 제공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대표 이혁)는 20일 울산 중구 중앙전통시장에서 1,600만원 상당의 사랑 나눔 식품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 대표, 이미희 중앙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사랑 나눔 식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기아대책과 함께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해 소외된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는 앞서 2019년 울산 남목 전통시장과 결연해 9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또 2021년에는 신정시장, 야음시장과 결연해 1,34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역사회에 후원했다.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 대표는 "이번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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