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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지역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최신 산업 트렌드와 경영정보 제공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자 제22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통찰력과 함께 기업과 지역에서 요구하는 덕망과 능력을 두루 갖춘 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2001년부터 시행된 후 22년 동안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울산지역 최고의 CEO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 커리큘럼은 △CEO 역량 강화와 리더십 구축 △미래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응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의 경영전략 등 크게 3개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대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트렌드와 경영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CEO 리더십 배양을 위해 철학, 인문학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이번 22기 개강식은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초청으로 '울산과 나'라는 주제로 울산과 산업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메타버스와 NFT가 만드는 신세계',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 민간공동위원장의 '탄소중립 그리고 기업의 대응', 배영자 건국대 교수의 '미중 기술 패권경쟁과 한국의 대응전략' 등 뉴노멀 시대에 초점을 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과정은 4월∼7월 1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진행되며, 제22기 UCA를 수강하는 전원에게 강의용 테블릿 PC가 제공되고 수료 시 수료패가 증정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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