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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은 다음달 20일까지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대곡에서 호랑이 한 마리 몰고 가세 어~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호랑이의 해를 맞아 울산 속 호랑이 이야기를 알아보고 호랑이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랑이 그림과 조선시대 여행가 권섭이 만난 대곡천 호랑이 등 울산 대곡천 주변의 호랑이 관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는 까치호랑이 민화 스크래치 페이퍼 그림그리기와 연하장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하고 4일부터 20일까지는 호랑이등 만들기와 저금통 만들기를 진행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해당 기간 박물관에 비치돼 있는 체험용품 꾸러미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설 연휴기간 1월 31일~2월 2일 개관하고,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 휴관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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