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역농협이 교육시설과 협업으로 농촌 및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금융 지식을 함양하는 역할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삼남농협(조합장 변동구)은 25일 삼남농협 조합장실에서 삼납읍 소재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이영근)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삼남농협은 울산산업고등학교에 금융교실을 열어 재학생들의 금융지식을 함양시키고, 바리스타, 제빵 등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을 돕는 등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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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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