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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까지 곽암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송은지, 이 시, 송진아, 손유진 작품(왼쪽부터).  곽암아트갤러리 제공
다음달 6일까지 곽암아트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송은지, 이 시, 송진아, 손유진 작품(왼쪽부터). 곽암아트갤러리 제공

울산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울산 청년 4인전'이 다음달 6일까지 곽암아트갤러리(북구 판지1길 62)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의 청년 작가 송은지, 이 시, 송진아, 손유진이 참여했다. 

 '새로운 길: A new road'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송은지, 송진아 작가는 서양회화를 선보인다. 손유진 작가는 동양화 작품을 내걸고, 이 시 작가는 조소작품을 전시한다.

 장시영 관장은 "올해 첫 전시를 울산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시작한다"며 "이들의 새로운 길이 곽암의 길이 될 것이며 곽암의 길이 울산 청년 작가의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암아트갤러리는 현대예술의 흐름을 읽는 실험적인 전시로 예술계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첫 전시로는 청년작가 황교선의 해녀전을 선보였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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