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인년 새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갑니다. 오랜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했습니다. 2주일만에 2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미디어아트라는 특화된 장르로 울산시민은 물론 전국적인 명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또 부울경을 하나로 묶는 디딤돌이 될 광역전철이 개통됐습니다. 시내버스 환승 등 아직 해결할 일들이 남았지만 부산, 경남에서의 접근성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한편에선 차고 건조한 날씨 속 크고 작은 화재들이 잇따라 발생해 가슴이 출렁 내려앉기도 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가 폭증했습니다. 설 연휴 이후 그 수가 3만 명을 예측한다는 뉴스로 마음이 무겁기도 했습니다. 

 한쪽에선 사회적합의를 이행하라는 택배노동자들의 절규가 연일 시청과 여당 당사앞에서 울려 퍼집니다. 거리에 내몰린 그 절박함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그런 건강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랍니다. 한달 후에 뵙겠습니다.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식'이 6일 중구 도서관길 72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박성민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 등 참석 내빈들이 개관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지향하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식'이 6일 중구 도서관길 72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박성민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 등 참석 내빈들이 개관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부산 동해선 2단계 광역철도 개통

울산과 부산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해선 2단계 광역철도'가 개통한 28일 시민들이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일광역~부전역까지 운행하는 광역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울산과 부산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해선 2단계 광역철도'가 개통한 28일 시민들이 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일광역~부전역까지 운행하는 광역철도를 이용하고 있다.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이 18일 북구 산하동 산 246-10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임채오 북구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기공 발파 버튼 터치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기공식'이 18일 북구 산하동 산 246-10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임채오 북구의장 등 참석 내빈들이 기공 발파 버튼 터치 후 축하박수를 치고 있다.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

지난 23일 오후  남구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불꽃이 치솟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남구 효성티앤씨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불꽃이 치솟고 있다. 제공 : 울산소방본부

 

택배노조 상경투쟁 선포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 집행부를 비롯한 노조원들은 17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전국택배노조 무기한 상경투쟁 선포식을 갖고  집단 삭발을 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 집행부를 비롯한 노조원들은 17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전국택배노조 무기한 상경투쟁 선포식을 갖고 집단 삭발을 하고 있다.

 

울산 사랑의 온도탑 118.4도 기록

울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이 시작 43일만에 모금액 71억 5,000만원으로 모금 목표액 60억 3,800만원을 초과 달성해 사랑의 온도 118.4도를 기록했다.
울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이 시작 43일만에 모금액 71억 5,000만원으로 모금 목표액 60억 3,800만원을 초과 달성해 사랑의 온도 118.4도를 기록했다.

 

 이상억 기자 agg77@ 유은경 기자 2006sajin@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