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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지역 취약계층 24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지역 취약계층 24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제순경·김문자)는 27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지역 취약계층 24세대에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은 웅촌면 소재 S-OIL 한성주유소(대표 서수양)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한 난방유 주유상품권을 발행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27일부터 31일까지 난방유 지원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나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유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문자 협의체 위원장은 "난방유 지원 사업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꽃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유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천사켐페인 모금액으로 추진됐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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