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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지원을 위한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울산시는 22일 울산종합운동장 내 시설공단 회의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행정 분야 7명, 연출 분야 3명, 무용 분야 2명, 미술 분야 3명, 음악 분야 3명, 역사·문화 분야 2명, 감염병 관리 분야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및 연출계획 검토·자문, 행사준비 협조체제 구축, 각종 개·폐회식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는 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준비상황 설명을 듣고, 개·폐회식 행사가 열리는 울산종합운동장의 현장을 둘러보며 위원별 전문분야 자문을 진행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개·폐회식은 전국체전의 하이라이트이자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공개 행사"라면서 "선수단과 관람객이 축제를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ulsanpress.net
강은정 기자
uske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