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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유도부 선수들이 '제50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양구군과 양구군유도회가 주관해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남자고등학교부 +100kg급 경기에 출전한 백두산(3학년) 선수는 16강 상대인 박한혁(비봉고) 선수를 상대로 엎어치기 후 꺾기 기술로 한판승했다.
이어 8강 상대인 연규정(충북체고) 선수를 16강 승리 기술과 같은 엎어치기 후 꺾기 기술로 한판승했고, 이후 준결승 상대인 백종우(경민고) 선수를 멋지게 엎어치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대망의 결승 상대인 황영호(금호공고) 선수를 맞아 엎어치기 후 연결된 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둬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고등부 +90kg급 경기에 출전한 이재현(3학년) 선수는 준결승 상대인 김택형(주문진고) 선수를 상대로 뒤 허리 안아 메치기 한판 승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인 이재명(보성고) 선수와 접전을 펼쳤으나 굳히기 꺾기 기술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김지혁 기자
usk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