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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솔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미등교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자 '슬기로운 집콕 생활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울산 외솔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미등교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자 '슬기로운 집콕 생활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 꾸러미 제공

# 울산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는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미등교 학생을 위한 기존의 학습지원(대체학습·온라인 수업 보충)과 더불어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자 '슬기로운 집콕 생활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학생들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미니 새싹 재배 세트, 행복한 가정을 함께 꾸미기 위한 '리스 만들기',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스트링아트, DIY 캐릭터 시계 만들기, 문구 세트 등 각종 체험 키트가 포함돼 있다. 


 학습 꾸러미 전달은 학교에서 직접 수령 또는 가정으로의 비대면 배달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강수경 교장은 "슬기로운 집콕 생활 꾸러미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중부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 24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 '쓰담쓰담' 원화를 전시한다.
울산 중부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 24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 '쓰담쓰담' 원화를 전시한다.

그림책 '쓰담쓰담'원화 전시

#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 24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 '쓰담쓰담'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 그림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인물에게만 집중하며 다른 요소들을 절제하고 인물만 보여주는 화면 구성으로 더욱 시선을 사로 잡으며 단순한 동작들이지만 하나하나 행동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고 있고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쓰담쓰담은 입으로 소리를 내보면 그 단어 특유의 따스함이 전해진다. 마치 누군가를 쓰다듬는 것처럼 부드럽게 말해야 할 것 같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쓰담쓰담이 필요한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었다면 다정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길, 따스한 손길을 내어줄 누군가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월고등학교는 태화새마을금고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함월고등학교는 태화새마을금고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태화새마을금고 장학금 300만원 기탁

# 함월고등학교(교장 강병호)는 태화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호)로부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함월고등학교와 지난해 MOU 협약을 맺은 태화새마을금고는 매년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새 학기를 맞아 입학하는 신입생 8명에게 전달됐다. 


 이상호 이사장은 "새학기, 새출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호 교장은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도움을 아끼지 않는 후원에 깊이 감사하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올해 신입생 입학식을 맞아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올해 신입생 입학식을 맞아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성적 우수 신입생에 총동창회 장학금

#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장욱희)는 올해 신입생 입학식을 맞아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6명에게 장학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입학식 당일 학생에게 수여된 장학금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전시키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전달되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고등학교 15회 김석원 동문(울산고등학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이 올해 울산고 입학식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고등학교 15회 김석원 동문(울산고등학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이 올해 울산고 입학식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15회 김석원 동문 300만원 장학금

# 울산고등학교 15회 김석원 동문(울산고등학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이 올해 울산고 입학식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장복만 재단 이사장, 설동근 재단 상임고문, 장재익 재단이사, 서경환 동창회장, 김석원 역대 동창회장단 회장, 임용걸 15회 동창회장, 김주호 교감, 교직원이 참석해 신입생의 입학식을 축하했다. 


 김석원 회장은 "교육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강한 울산고등학교 학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광호 교장은 "김석원 선배님의 학교 사랑과 후배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겨 명문 울산고등학교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양중학교은 지난 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팬클럽 밴드 '박군사단'으로 부터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받았다.
언양중학교은 지난 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팬클럽 밴드 '박군사단'으로 부터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받았다.

박군 팬클럽 밴드 '박군사단' 장학금

#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은 지난 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팬클럽 밴드 '박군사단'으로 부터 장학금 350만원을 전달받았다. 


 유년 시절 어려운 환경을 딛고 성공해 평소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도리를 다하고 싶다는 박군의 말에 감동해 박군의 모교 언양중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군사단' 이경숙 대표는 "박군이 언양중학교에 좋은 추억을 갖고 있으며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고, 현 신승원 교장이 교사로 재직 당시 박군의 담임이었기에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신승원 교장은 "박군의 뜻을 적극 반영해 현재 예술분야 연구학교인 언양중학교의 끼와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정리=김지혁기자·사진=울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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