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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고등학교 농구부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춘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룡고등학교 농구부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춘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룡고등학교 농구부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춘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무룡고는 지난 26일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삼일상고에 82대 8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용산고와 맞붙어 51대 87로 패했다. 

 이는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연습부족, 총 9명의 선수만으로 출전해 경기가 거듭될수록 체력고갈로 인한 선수 부상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불사르며 경기에 임한 값진 결과였다.

 배경한 코치는 "앞으로 울산지역에서 우수한 선수층을 확보하여 육성하게 된다면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울산의 위상을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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