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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울산시청 앞에서 화물-버스노동자 투쟁승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상억기자agg77@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울산시청 앞에서 화물-버스노동자 투쟁승리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상억기자agg77@

민주노총 화물연대 울산본부는 지난 2일 울산시청 앞에서 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기름값 급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화물연대 울산본부는 투쟁선포문을 통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은 유가보조금 삭감으로 이어져 화물노동자만 대책에서 제외됐다"며 "자동차 할부금, 지입료, 유류비 등 운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화물노동자가 감당하는 것도 모자라 정부는 물류산업의 구조적인 위험 부담까지 화물노동자에게 짊어지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가폭등 대책마련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전차종과 전품목 확대 △지입제폐지 △모든 화물노동게 산재보험 전면적용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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