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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홈경기 2연전을 맞아 울산의 축구팬들을 위한 '축덕 데이'를 진행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홈경기 2연전을 맞아 울산의 축구팬들을 위한 '축덕 데이'를 진행한다.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경기 빅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과의 K3리그 9라운드 경기를, 27일엔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K3리그 4위 경주한수원과 5위 울산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자 인접지역 간의 대결이라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난 시즌엔 양 팀이 만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번 경기 혈투가 예고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 이어 또 하나의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울산시민축구단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 상대한다.
 재작년 FA컵 경기서 부천FC를 꺾으며 일명 '자이언트 킬링'을 연출했던 울산시민축구단이 또 한 번의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홈경기 2연전을 맞아 울산의 축구팬들을 위한 '축덕 데이'를 진행한다.
 지역 축구 발전의 일원인 울산의 축구팬들을 종합운동장으로 초대한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경주한수원과의 리그 경기 티켓으로 2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FA컵 경기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홈경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지역 스폰서 동강병원 후원의 메인 경품을 포함한 경품 추첨 행사와 SNS를 통한 '첫 득점자 맞추기' '직관 인증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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