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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양재원 양궁 선수가 개인전 최종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청 양재원 양궁 선수가 개인전 최종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남구 제공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가운데 울산 남구청 양재원 양궁 선수가 개인전 최종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다가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작년 10월부터 전국 선수 1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국가대표평가전 1, 2차 대회를 거쳐 남녀 각각 리커브 8명 컴파운드 6명을 선발했고 이어지는 최종 국가대표1, 2차 선발전에서는 남·녀 각각 4위 안에 든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룬 결과 울산 남구청 양재원 선수(컴파운드)가 최종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에 당당히 선발됐다.

 향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022 WA 월드컵대회 등 2~3번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가다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지속적인 체력훈련 및 기술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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