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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행복학교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재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울산행복학교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재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힐링캠프'
#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재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 '행복힐링캠프'를 실시했다.


 '행복힐링캠프'는 학생들이 학교 잔디밭 캠핑,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 체험, 가상현실 체험, 지니봇을 이용한 코딩 체험, 다양한 게임과 드론체험, 두근두근 영화체험 등으로 구성해 다채롭고 새로운 체험으로 학생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캠핑장에서 음악을 들으며 뛰어놀고, 지니봇과 드론으로 신기한 장면을 조작하게 하는 등 온몸으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청 지원 '학교특색 맞춤형 예술교육' 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행복힐림캠프에 지역 예술인 초청 음악 공연이 있어 더욱 좋았다"며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첼로, 바이얼린,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악기를 연주하고, 춤추는 등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수미 담당 부장교사 "다양한 교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일일형 현장학습으로 소호 특색 프로그램인 '함실여행'을 실시했다.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일일형 현장학습으로 소호 특색 프로그램인 '함실여행'을 실시했다.

일일형 현장학습 프로그램 '함실여행'
#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교장 박지애)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일일형 현장학습으로 소호 특색 프로그램인 '함실여행'을 실시했다.   


 함실여행은 '함께 계획하고 함께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활동장소 및 코스, 장소 간 이동, 예산 집행 계획까지 활동 계획 전반을 학생들이 팀별 회의를 통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함실여행은 전교생 43명이 1~6학년 무학년제 6개 팀으로 나눠져 팀별로 활동이 이뤄졌으며, 팀당 1명의 지도교사를 편성해 안전하고 알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과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사전활동으로 6학년이 팀장, 5학년이 부팀장으로 팀을 이끌며 동생들과 함께 활동 계획 전반을 스스로 설계했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3학년 손연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못 갔던 함실여행을 입학하고 처음으로 언니, 오빠들과 함께 갈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특히 직접 조사해 보고 의논했던 장소로 여행도 다녀오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간식도 먹으니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 내년에도 함실여행을 꼭 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애 교장은 "함실여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곡초등학교는 '힘·참·멋을 즐길 줄 아는 매곡 STEP-UP 품향교육'의 인성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학급 1꽃단지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매곡초등학교는 '힘·참·멋을 즐길 줄 아는 매곡 STEP-UP 품향교육'의 인성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학급 1꽃단지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1학급 1꽃단지 심기 행사
#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는 '힘·참·멋을 즐길 줄 아는 매곡 STEP-UP 품향교육'의 인성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학급 1꽃단지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급별로 배정된 60여 개의 대형 꽃단지에 한련화, 디모르포세카 등 50여 종의 꽃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심고 1년 동안 가꾸면서 꽃 관찰 활동, Flower Map 만들기, 꽃 그리기 대회, 버스킹 공연, 시화전 등 여러 가지 인성 교육 활동을 위한 시작이다. 


 이 외에도 본관 4층에 있는 매화(매일매일 화기애애한) 텃밭에는 학급별 신청을 받아 방울토마토, 상추, 마늘 등 30여 가지의 농작물을 심는 행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토록 하며 사계절 변화하는 꽃(식물)을 가꾸면서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옥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좋아하고 예뻐하는 꽃을 심고, 텃밭에서 작물을 키워보면서 바르고 건강한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또 학생들이 직접 가꾼 야채, 과일 등의 작물을 교내 급식소에서 시식하는 행사와 여러 가지 형태의 기부나 판매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관념까지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보고 싶다"고 했다. 
 

남창중학교는 △1학년 '오늘의 급식' △2학년 '열흘간의 낯선 바람' △3학년 '달고나, 예리!' 3권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남창중학교는 △1학년 '오늘의 급식' △2학년 '열흘간의 낯선 바람' △3학년 '달고나, 예리!' 3권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의 책' 사업 각종 프로그램 본격 운영
# 남창중학교(교장 김태권)는 △1학년 '오늘의 급식' △2학년 '열흘간의 낯선 바람' △3학년 '달고나, 예리!' 3권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의 책은 공모를 통해 학생들이 신청한 도서 중 학년별 수준과 흥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독후 활동으로 책 표지 그리기, 독서 광고 만들기, 독서퀴즈, 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의 책 취지에 공감한 사서, 국어, 역사, 음악, 한문 등 10명의 교사는 자발적으로 독서교육지원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과와 연계한 독서·인문 동아리 16개를 개설해 292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김태권 교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독서교육이 '올해의 책'으로 학생과 교사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활기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실화된 독서교육으로 문해력을 향상시켜 교육 회복에 다가서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옥서초등학교는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18~22일까지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에게 선물을 주세요!'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울산 옥서초등학교는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18~22일까지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에게 선물을 주세요!'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지구에게 선물을 주세요!' 프로젝트 운영
# 울산 옥서초등학교(교장 문경희)는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18~22일까지 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에게 선물을 주세요!'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유 팩 모으기, 지구에게 선물 주기, 지구의 날 채식 급식, 탄소포인트제 운영, 소등행사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과제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전교 어린이 자치회의를 중심으로 4월 초부터 우유 팩을 모아 인근 동사무소에서 재활용 휴지로 교환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학년별로 지구의 날을 맞아 '나무를 심어요''음식을 남기지 않아요' 등 지구를 위해 어떤 선물을 하고 싶은지 의견을 모았고 지구의 날 급식은 학생들의 채식 선호도를 조사해 야채 비빔밥과 어린잎 채소를 제공했다. 


 교직원들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며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물티슈 대신 걸레 사용하기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서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되는 소등행사에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문경희 교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 행동을 나부터 시작해야 할 때이기에 옥서초 학생들의 각 가정에도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파급된다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상진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2 함께 만드는 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서로 알아가기'를 주제로 진행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진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전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2 함께 만드는 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서로 알아가기'를 주제로 진행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함께 만드는 출발 워크숍' 실시
# 상진초등학교(교장 김차남)는 지난 22일 전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2022 함께 만드는 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상진초는 2019년부터 서로나눔학교를 운영하며 '교사 두레라움'이라는 학교의 자율적 교사모임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구성원이 모여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구성원들이 많이 바뀌어 전 교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출발 워크숍'을 기획해 '서로 알아가기'를 주제로 진행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발 워크숍은 전 교원들이 모두 각자가 바라는 학교 모습을 그려보며 함께 비전을 만들어가는 '서로나눔 비전나무 만들기'를 시작으로 새로 오신 선생님들에 대한 환영의 꽃 전달식, 너와 나를 알아보는 YOU&I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사 두레라움에 참여한 서원민 신규교사는 "교사로서 첫 발을 내디디면서 여러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환영과 응원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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