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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강동베이스타스CC에서 열린 가운데 본보 이진철 대표이사와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억기자 agg77@ulsanpress.net
2022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강동베이스타즈CC에서 열린 가운데 본보 이진철 대표이사와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상억기자 agg77@ulsanpress.net

2022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가 지난 29일 베이스타즈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베이스타즈CC는 올해 3월 울산 강동에 정식 개장한 골프장으로, 첫 대회를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로 장식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많은 비가 내렸지만, 점심 무렵 비가 그치면서 오후 1시 샷건(동시티업)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대회는 남자A부(12개조·핸디캡스크로크)와 남자B부(12개조·뉴페리오), 여자부(9개조·뉴페리오)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 1~5위까지 시상했다. 특별상은 남자A부와 여자부 메달리스트, 각 부마다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참가 선수단에는 홀인원이 없었지만, 초청라운딩에 참가한 이진용 불교방송 사장이 베이 코스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짜릿한 행운을 낚았다. 

  남자A부 우승은 72타를 적어낸 박홍수 선수(핸디캡 3)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73타를 기록한 김형철(핸디캡 4), 3위는 77타 신종필(핸디캡 8), 4위는 82타 연창수(핸디캡 10), 5위는 78타 정희철(핸디캡 5) 선수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71타를 적어낸 이재경(핸디캡 7), 롱기스트는 박동진(240m), 니어리스트는 강동은(0.4㎝) 선수가 차지했다. 

 남자B부는 △1위 박정병(70.2) △2위 김지훈(70.8) △3위 공병철(71.8) △4위 이정소(73.8) △5위 안희찬(74.2) △롱기스트 정지우(225m) △니어리스트 김준엽(3.8m)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이귀자(72.6) △2위 김민정(73.4) △3위 정해남(73.6) △4위 강경숙(73.8) △5위 이동귀(74) △메달리스트 원향자(80) △롱기스트 최양숙(175m) △니어리스트 류주희(3m)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를 주최한 울산신문 이진철 대표이사는 "'울산신문배 아마골프대회'는 골프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울산 강동관광개발을 견인할 베이스타즈CC의 첫 대회를 주최하게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다하지 못한 행사를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명실상부한 울산 최고의 아마골프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골프협회, 베이스타즈CC, 각계각층의 인사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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