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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로 울산시에서 개최된 '2022 한국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로 울산시에서 개최된 '2022 한국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 주최로 울산시에서 개최된 '2022 한국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86개팀 1,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자중등부는 화봉중학교, 여자중등부는 수피아여자중학교, 남자고등부에서는 용산고등학교, 여자고등부는 춘천여자고등학교, 각각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날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는 무룡고등학교가 용산고등학교와 맞붙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중등부에서 화봉중학교 김태욱 감독과 김현수 코지가 지도상을, 김건하 선수가 남자중등부 개인최우상과 개인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남자고등부에서는 무룡고등학교 이도윤 선수가 개인우수상과 리바운드상을, 문유현 선수가 어시스트상과 수비상을 수상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울산시의 농구저력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오는 5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리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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