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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자동차(그린자동차, 내연기관 자동차)산업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테크노파크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간담회에는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박동찬 오토렉스 대표, 노종상 ㈜우수티엠엠 대표 등 울산지역 자동차산업 중소기업인 1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수행 예정인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 사업과 내연자동차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사업 등 40개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기업경영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기업인들은 내연자동차에서 그린자동차로의 사업재편 지원, 공정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지원금액 확대, 고용유지를 위한 장기근속자 지원 방안, 심화 R&D 과제 확보, 신규아이템 발굴을 위한 컨소시엄 확대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반도체 수급 등 여러 가지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울산지역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통감한다"며  "기업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을 활용한 세부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지원사업 연계 컨설팅을 통한 울산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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