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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통산 금메달 1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통산 금메달 1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통산 금메달 1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첫날 여자 스탠딩부에 출전한 임기묘 선수(여, -69kg)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개인종합에서 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 3개를, 남자 스탠딩부에서는 임권일 선수(남, -83㎏)가 스쿼트 2위, 개인종합 2위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둘째날에는 강원호(남, -93㎏), 김형락 선수(남, -105㎏)가 각각 스쿼드, 데드리프트, 개인종합에서 각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개씩을 획득하고 이어서 진행된 스탠딩부 남자 단체전에서도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각 1위로 금메달 3개씩 총 금메달 12개를 추가 획득했으며 마지막날 벤치프레스부에 출전한 김현숙 선수(여, -45㎏) 역시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에서 각 1위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강원호(남, -93kg), 김형락(남, -105kg) 선수가 각 체급별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김현숙 선수(여, -45kg)는 한국신기록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돌고래역도단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강원호 선수는 남자 우수상도 수상했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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