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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14일 국민의힘 구청장·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행사장에 잇따라 참석해 "새로운 울산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14일 국민의힘 구청장·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행사장에 잇따라 참석해 "새로운 울산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을 맞은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각당 후보들의 개소식과 각 지역 행사장을 누비며 지지세 결집에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14일 국민의힘 구청장·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해 "새로운 울산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산행을 나서는 산악회를 찾아 아침인사를 하고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데 이어 국민의힘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와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과 울주군 홍성우·공진혁 시의원 후보, 중구 김종섭시의원 후보, 북구 백현조 시의원 후보 및 구·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휴일인 15일에도 시·구·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동문회·향우회 등 각종 행사장을 돌며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남창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강원도민회 한마당 축제, 안대룡·김종훈 시의원후보 및 구·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어 김 후보는 5개 구청장·군수 후보, 시·군 후보,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지역국회의원 및 당관계자 등과 함께 울산시당 강당에서 개최된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하는 후보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필승결의 대회에서 김두겸 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울산경제가 추락하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인구가 감소하는 등 산업도시 울산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오는 6월1일 지방정부를 교체해 다시 역동의 울산을 만들어야한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한 송철호 후보는 14일 중구 태화루 맞은편에 위치한 송철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전총리,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 등 지도부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한 송철호 후보는 14일 중구 태화루 맞은편에 위치한 송철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전총리,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 등 지도부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한 송철호 후보는 14일 중구 태화루 맞은편에 위치한 송철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총리,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 등 지도부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송철호 후보는 개소식 연설에서 "울산시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겠다는 포부, 울산을 미래 신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 울산을 여전히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자부심으로 만들 비전을 나누겠다"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송철호 후보는 울산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바꾼 시장"이라며,"전국 최고의 모범 방역으로 코로나 위기에서조차 경제성장을 이끌어낸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울산시와 시민을 반드시 미래로 이끌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는 축사에서 "지금까지 울산은 대한민국 변화를 선도했던 도시였다. 공업도시로의 변화가 그랬듯이, 이제 화석연료에서 미래에너지로 나아가는 시대에도 울산은 송철호 시장이 부유식해상풍력, 수소경제 등 그 변화를 준비해 왔다"라며 송철호 후보의 재선을 지지했다.


 송철호 후보 후원회장이기도 한 이재명 상임선대본부장도 영상 메세지를 통해 "영남권 현역 단체장 후보 중 유일하게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후보"라며, "울산이 계속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송철호 후보를 적극 응원한다"고 재선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송철호 후보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정책'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사회적 격차 해소와 실패해도 청년의 도전이 계속될 수 있는 청년기회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청년의 창업을 비롯해 강소기업 2,000개를 육성해서 도전의 기회가 풍부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실패해도 괜찮은 청년 신산업 도전 일자리 제공으로 거침없이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기회가 주어지는 청년의 일할 권리 보장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보좌관 전담부서 신설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지원을 대폭 확대 등을 공약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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