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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울산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음악의 수도 비엔나 최고 인기 실내악단이 울산에 온다. 울산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서울과 강릉, 삼척을 거쳐 울산에 온다.

 비엔나 최고의 실내악 연주 단체인 이들은 주로 모차르트, 비발디, 도니제티, 차이콥스키 등 인기 작곡가의 클래식 작품을 중심으로 즐겁고 편안한 공연을 선사한다. 우리나라에는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비엔나 편과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 동유럽 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등 비엔나 왈츠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연주된다.
 또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여름,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드보르작의 피아노트리오 4번 '둠키'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이 소개된다.
 이밖에 롯시니, 모차르트, 베르디 등의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비엔나에서 온 성악가들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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