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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두 명의 교수가 제41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경광학과 윤미옥 교수, 항공정비과 윤문하 교수가 올해 스승의 날 유공교원으로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미옥 교수
윤미옥 교수

윤미옥 교수는 국가고시를 치르는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총 10번의 졸업생 배출 중 8번이나 안경사 국가고시 100% 전원 합격을 이끌어냈다.

이같은 국가고시 합격률은 인근의 지역대학 뿐만 아니라 전국 안경광학과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로서 학생들의 학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짧은 시간 내에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는 졸업 후의 전공 관련 취업으로 이어져 질적인 취업에도 긍정적 영향력으로 취업률 향상에 일조했다. 

윤문하 교수
윤문하 교수

윤문하 교수는 30년간 항공사에 근무하면서 습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에 적용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구축함으로써 전공분야의 학문적·기술적 우수인재 및 기술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장으로 국내 전문대학 최초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항공정비사과정 수업계획, 운영 및 진행을 총괄 관리를 하면서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능력을 발휘, 최근 항공정비사 자격취득 학생을 전국대학 최대로 배출한 공로가 인정됐다.

윤 교수는 최신 기자재·실습실 구축으로 올해 국토교통부의 항공전기전자계기 항공정비사과정까지 인가를 득해 실무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항공종사자를 양성하는 인재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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