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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세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콘서트 '시간이 지나도'로 1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특유의 담담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해 '자연주의 보컬'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겸 작사·작곡가(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은 '봄아'라는 곡으로 201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 및 동문회 상을 수상하며 첫 등장(데뷔)했다.

 2019년 2월 새 싱글 앨범 '모닥불'을 발매한 후 JTBC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밴드 '모네'팀의 멤버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20년 9월에는 영화 '다시 만난 날들'에서 주연 배우이자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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