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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막했다. 사진은 울산광역시 선수단.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개막했다. 사진은 울산광역시 선수단.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울산광역시 선수단 첫 금메달은 메아리학교 김태희 선수가 획득했다.
 여자 자유형 100m DB(초/중)에서 1:31.01의 기록으로 경기도 최예랑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육상에서 농소초등학교 장재유 선수가 여자 포환던지기 F20(초)에서 3.12m의 기록으로 울산 남가비(태연학교)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육상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대회 1일차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광역시 선수단은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하는 2일차부터 육상, 역도, 배드민턴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회 규모는 17종목 3,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했으며, 울산광역시는 육상 외 10개 종목에 21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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