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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약사고등학교가 17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약사고등학교가 17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17일 조선해양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약사고등학교와 함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SW교육 목적의 상호교류 △교내 SW동아리 교육 수요 개발 및 지원 △SW 체험교육 및 행사 공동 추진 및 협력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 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또 울산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맞춘 다양한 AI·SW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SW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울산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찾아가는 SW교육'을 통해 지역의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메이킹, 인공지능 등 수준별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해 매년 3,000명 이상(2020년 4,099명, 2021년 4,728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5,000명 이상의 학생을 만날 예정이다.


 유배곤 약사고 교장은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인재양성과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울산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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