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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전환과 자동차 부품산업 고용안정을 위한 울산시와 북구, 울주군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본격 시작됐으며 사업 기간은 5년(2021년~2025년)이다.


 울산TP는 올해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 사업화 전문인력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미래차 분야 창업기업 고용활성화 지원 등 총 3개 사업을 수행한다.
 이들 사업비는 23억4,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내 자동차 전후방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내연기관 자동차부품 산업 고용안정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시제품 제작, 인증 등 채용약정 1인당 1,500만원 이내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미래모빌리티 사업화 전문인력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기업의 필요 소요에 따라 사업비 편성이 가능하고, 인당 1,200만원 내로 기업당 최대 3,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미래차 분야 창업기업 고용활성화 지원은 창업공간 및 인프라 지원, 창업투자설명회, 데모데이 개최, 창업 교육 등을 진행하며, 인당 1,500만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액에서 최대 50%까지 인건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들 사업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 


 앞서 울산TP는 지난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동차 전후방 업종 대상으로 총 기업지원 131개사, 고용 201명의 실적냈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자동차 분야 위기 기업과 위기 근로자의 고용 안정화 및 업종 전환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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