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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신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행·재정적 도움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디케이머터리얼즈, ㈜에이치에이치에스, 이엠코어텍㈜, ㈜에이엠홀로 4개사와 연구개발 지원 분야 ㈜타이로스코프, ㈜터넬, ㈜루시투앤 3개사다.

올해로 2년차 지원을 받는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지난해 선정 기업 3개사를 포함해 모두 10개사가 지원받게 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 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들과 연결해 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의 신성장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기술이전 상담,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된다.

또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2년간 최대 1억 7,000만 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이들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구개발 과제 연계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투자설명회(IR), 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해 다양한 방면으로 참여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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