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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스타트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꽃을 머리에 착용하고 사랑을 담은 손편지를 배달하는 '드림 우체국'을 운영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스타트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꽃을 머리에 착용하고 사랑을 담은 손편지를 배달하는 '드림 우체국'을 운영했다.

스승의 날 맞이 '드림 우체국'운영

#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은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스타트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꽃을 머리에 착용하고 사랑을 담은 손편지를 배달하는 '드림 우체국'을 운영했다. 


 학생회는 꽃다발을 준비해 선생님들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착용한 학생들이 편지를 배달하자 선생님들의 얼굴에서도 환한 미소가 번졌다. 


 드림스타트 송예건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스승의 날을 기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즐거워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만들고 편지를 썼다"며, "드림스타트 전 운영진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사제의 정을 나눌 기회가 축소되거나 없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꽃 머리띠를 쓰고 손편지를 전달해 주어 감동이며, 또한 함께 카네이션 머리띠를 쓰고 사진도 찍으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드림우체국 행사는 쉼표카페 운영진인 드림 스타트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진들은 매월 친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속에서도 소통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원 울산생활과학고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생 주도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겠다"고 밝혔다. 

 

매곡초등학교는 '힘·참·멋을 즐길 줄 아는 매곡 STEP-UP 품향교육'의 꿈·끼 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희망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곡초등학교는 '힘·참·멋을 즐길 줄 아는 매곡 STEP-UP 품향교육'의 꿈·끼 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희망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 탐색 희망 프로젝트 수업

# 매곡초등학교(교장 김진옥)는 '힘·참·멋을 즐길 줄 아는 매곡 STEP-UP 품향교육'의 꿈·끼 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희망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에서 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본 희망프로젝트 수업은 꿈·끼 프로젝트와 감성 프로젝트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꿈·끼 프로젝트는 3~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진로 분야를 신청받아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수업을 실시했다. 


 3학년은 로봇과학, 4학년은 요리 관련 수업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직업들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오감만족 수업이 진행됐다.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감성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연주해 보고 싶은 악기를 선정해 전문 강사에게 배우며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이다. 


 5학년은 우쿨렐레, 6학년은 오카리나를 배우며 감성 충만의 기회를 갖고 있다.
 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직업에 대한 진로 정보를 탐색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기르며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함양하고 있다. 


 김진옥 매곡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경험해 보고 싶은 직업군 체험과 악기 연주 등을 통해 즐거움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북구청의 지원 사업에 감사드리며, 지방자치단체의 학교 교육 지원이 더욱 다양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는 12일부터 2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승의 날 기념 '우리 선생님 얼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들의 초상화 30여 점 전시회를 교정에서 가졌다.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는 12일부터 2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승의 날 기념 '우리 선생님 얼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들의 초상화 30여 점 전시회를 교정에서 가졌다.

'우리 선생님 얼굴'초상화 전시회

#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12일부터 2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승의 날 기념 '우리 선생님 얼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들의 초상화 30여 점 전시회를 교정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웹툰 작가가 꿈인 6학년 오영서 학생과 5학년 김세윤 학생이 지난 4월부터 교육복지사와 함께 자신의 꿈을 향해가는 진로 멘토링 중 자신의 꿈을 발휘해 선생님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함께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술, 웹툰 등의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두 학생이 자신이 스타일대로 거침없이 그려낸 작품을 통해 재능을 발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 전시회를 통해 행복 경험을 쌓는 교육적 효과와 팬데믹 상황에서 학생들과 고군분투하는 여러 선생님에게 학생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됐다. 

 전인식 병영초 교장은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을 삶 속에서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스승의 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행복한 경험을 쌓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화정초등학교는 16일부터 20일까지 책사랑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정초등학교는 16일부터 20일까지 책사랑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책사랑 주간 독서 행사 실시

# 화정초등학교(교장 하현숙)는 16일부터 20일까지 책사랑주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정초등학교는 독서 씨앗(SEED) 모델을 적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핵심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내외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실시해 독서의 내실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릴레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가족 독서 사진전, 북 큐레이션, 도서 원화 전시, 헌 책 줄게 새 책 다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독서 릴레이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각각 참여하며,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정해 일정 기간 같은 책을 읽고 느낌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사고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으며,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영우 학생은 "독서 릴레이 도서가 다양해서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던 분야의 책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하현숙 화정초 교장은 "책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기를 수 있으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훌륭한 교재"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생활화는 물론 올바른 인성과 미래 시민으로서의 핵심 역량 신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북구 공립 강동유치원은 17일~20일까지 세계인 화합의 장 '세계인의 날'과 연계한 '다함께 하나, 둘, 셋!'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 북구 공립 강동유치원은 17일~20일까지 세계인 화합의 장 '세계인의 날'과 연계한 '다함께 하나, 둘, 셋!'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인의 날 다문화 체험 축제

# 울산 북구 공립 강동유치원(원장 윤춘매)은 17일~20일까지 세계인 화합의 장 '세계인의 날'과 연계한 '다함께 하나, 둘, 셋!'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전에 각 학급에서 일본, 필리핀, 이탈리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놀이에 대해 알아본 후 다목적 강당으로 이동해 축제를 즐긴다. 


 다목적 강당에는 일본의 후쿠와라이와 다루마오토시,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미국의 당나귀 꼬리 달기 등 다양한 나라의 놀이 부스를 운영하는 체험이 진행되도록 했다. 


 강동유치원 유아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김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즐겁게 이해했으며, 친구와 함께 놀이를 통해 협동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윤춘매 강동유치원장은 "이번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면서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친구들과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이 함께 감사 나누어 DREAM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이 함께 감사 나누어 DREAM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가정의 달 감사 편지 나눔 행사

# 강동초등학교(교장 서영택)는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이 함께 감사 나누어 DREAM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주변의 감사한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편지 쓰기와 힘이 되는 선물을 나누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한 분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비타민C와 함께 편지를 쓰고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교홈페이지의 학생마당 게시판에 감사 편지 나눔 소감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5월 13일 오전과 오후에는 전교어린이회 소속 학생들이 학교를 위해 봉사하는 시니어 교통봉사자,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써주는 경찰관,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는 소방관에게 강동초 학생들이 드리는 힘이 되는 음료 '강동탕'을 꾸며 전달했다.   


 서영택 강동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보살핌을 받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밑거름이 돼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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