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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인 '9시 뇌 고향'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뇌인지 자극 훈련을 시행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2층 교육실에서 6월부터 7월까지 8주간 주 3회(월·수·금)로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치료·음악치료·전산화 인지훈련 등 다양한 인지재활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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